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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전 e-경매 인터넷으로 물건 매매… 20대 초보 주부 "까짓거 해보자"
막상 해보면 별 것 아닌데 해보기 전엔 죽었다 깨어나도 못할 것 같은 일들이 있다. 인터넷 경매도 그런 일 중 하나다. 무슨 무슨 사이트에서 좋은 물건을 반값에 샀다고 야단을 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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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력 살려 인터넷 콘텐츠 사업을
Q:소프트웨어 회사에서 5년째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는 32세 남자입니다.적은 연봉으로는 가족 생활비도 빠듯해 주말이나 퇴근 후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부업 형태로 창업을 했으면 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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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4개 외로운 섬 獨 島
자고로 해돋이는 신성하다. 태양의 양기가 막 뻗어나는 그 순간 만물의 소생이 시작되기 때문이다. 이 땅이 예부터 영토(靈土)인 것은 바로 해돋이가 시작되는 곳인 까닭이요, 그래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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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지털 농사꾼
경기도 화성군 남양면에서 농사를 짓는 홍승욱(46)씨. 검게 그을린 얼굴을 보면 영락없는 농민이다. 그러나 洪씨의 명함엔 사이버팜(eCyberFarm.com) 대표이사라는 다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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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환 어린 '검은 연료' 남은 수명 길면 10년
경기도 하남 화훼단지의 김성도(58·농업)씨는 지난해 하루 평균 2백장씩 쓰던 온실 난방용 연탄을 요즘은 4백여장으로 늘렸다. 2천여평의 비닐하우스에 기름·연탄 겸용 보일러를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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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부시에 전쟁 게임기 선물을"
미국에서 이라크전쟁 반대 캠페인의 하나로 '부시 대통령에게 플레이스테이션2 게임기를 사서 선물해주자'는 이색 인터넷 사이트가 최근 등장했다. 이 사이트(www. evilninj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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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관리:李 난 몰라형 盧 제살 깎기형 鄭 짠돌이형
◇"차라리 내돈 쓰고 말지"=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 민주당 노무현 후보에겐 "측근은 있어도 가신은 없다"는 말이 있다. 정치자금 수급을 매개로 맺어진 가신이 없다는 뜻이다. 정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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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 외식 일이 즐거워
전시장 디자인업체 클리베이에 근무하는 서정(28)씨. 운동을 마치고 회사로 아침 8시30분에 출근하면 손질된 과일이 도시락 용기에 담겨 그를 기다리고 있다. "자취를 하는 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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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입주 시작 강남 상권 대목 만났다
1천1백만원짜리 벽걸이형 TV, 1천5백만원 하는 이탈리아제 수입 소파, 5백만원대 영국제 수입 식기세트 등…. 25일 입주가 시작된 서울 강남구 도곡2동의 초고층(66층) 주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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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식자재 유통 매출 늘어 올 현금배당 더 늘릴 것"
CJ푸드시스템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중간에서 음식 재료(食資材)를 유통시키고 완성된 메뉴(예컨대 육계장·커피)를 직접 판매하는 회사다.아직까지 국내에서 식자재 유통사업이 생소한 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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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허가 홈쇼핑 소비자 울린다
서울 화곡동에 사는 가정주부 宋모(32·가정주부)씨는 지난 5일 TV홈쇼핑 업체에서 정장 바지를 구입하기로 하고 4만9천9백원을 무통장으로 입금했다. 그러나 업체가 약속한 배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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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문형 연애소설 '유어노블닷컴'
소설에 빠져드는 이유 중의 하나는 주인공을 자기 자신으로 여기는 동일시 현상 때문이다. 특히 연애소설에서는 그런 현상이 더욱 심하다.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'유어노블닷컴'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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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청자 참여로 TV보는 재미 두배
지난 7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 접속 폭주로 방송사 서버가 세 번이나 다운됐을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. 특히 생방송이라서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TV를 타고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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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작 홍수 속 '레드 드래곤' 1위 수성!
10월 11일부터 13일 월요일까지 이어진 4일간의 이번 주말동안 북미 전역에서는 무려 6편의 신작들이 새로 개봉하였으나, 그 어느 영화도 한니발 렉터에 관한 3번째 이야기 '레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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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-편한 집안일
"삐리리리∼". 휴대전화의 벨소리가 울리자 김미래씨는 전화를 받는 대신 버튼을 누른다. 휴대전화의 자그마한 창에 뜬 메시지는 '냉장고 안의 과일이 떨어졌다'는 것. 김씨는 휴대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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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방일보 길거리 판매 확대"
국방홍보원(원장 金埈範)은 5일부터 국방일보의 가두판매 범위를 서울의 전 지하철역과 지상 가판대 등 8백20곳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. 다음은 金원장과의 일문일답. -국방일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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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로뽕 밀수 10개파 224명 적발
대량의 중국산 히로뽕을 국내로 반입, 유통시킨 밀거래 조직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. 이들 조직이 1년6개월간 거래한 히로뽕은 1백6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48㎏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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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난개발몸살서울]'붕어빵' 4,5층 다닥다닥 숨이 막힌다
서민들의 고달픈 삶의 상징이던 '벌집'은 이제 구로동 일대에서 찾기 어렵다. 다세대주택이 속속 들어서면서 옥탑방과 반지하방이 가난한 이들의 주거공간이 됐다. 지난 6월 말 현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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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배원들 격무에 시달린다
서울 관악구에서 18년째 집배원으로 일하고 있는 한상휘(韓相輝·42)씨. 그는 최근 3년간 정기휴가를 쓰지 못했다. 그가 휴가를 가면 다른 동료가 두배로 일해야 할 만큼 인력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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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배원 인력감축 재고를
며칠 전 TV에서 '어느 집배원의 죽음'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가슴이 미어지는 듯했다. 우리 아버지도 20여년 째 집배원으로 일하고 계시기 때문이다. 집배원은 눈이 오나 비가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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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재래시장도 전화주문·배달제
내년부터 서울시내 재래시장에도 인터넷이나 전화로 물건을 주문하면 배달하는 '통합 콜센터'가 운영된다. 서울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'재래시장 통합 콜센터 구축방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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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인권 받아 상품 사고보니 제값 준 꼴 '눈속임' 상품권 판친다
최근 친척에게서 7만원짜리 A제화 상품권을 건네받아 구두를 산 주부 金모(40·서울 마포구 신정동)씨는 요즘 마음이 영 편치 않다. 상품권에 현금 7만원을 보태 14만원짜리 구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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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전화료 팍팍 줄여드려요
LG텔레콤 서울시청 지점에 근무하는 김준곤(29·사진 오른쪽)·정용선(26)씨의 책상에는 종종 꽃다발이나 사탕꾸러미가 배달된다. 두 사람의 직책은 '스마트 요금 설계사'.고객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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